경기 광주시, 8개 사이버대학교와 ‘교육협력’ 협약

시민 30%·시 공직자 50% 등록금 감면

경기 광주시청 경(광주시 제공)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시민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8개 사이버대학교와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건양사이버대 △부산디지털대 △세계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영남사이버대 △한국복지사이버대 △한국열린사이버대 △화신사이버대이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4년간 광주시민이 이들 사이버대학에 입학할 경우 등록금(수업료)의 30%를 감면받게 된다. 광주시 공직자는 등록금의 50%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앞서 2023년 경희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와 협약을 맺은데 이어 2024년에는 국제사이버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민과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교육비 절감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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