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 관할 지구대·파출소와 '재난대응 소통 간담회' 개최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송탄소방서는 11일 관할 지구대·파출소장과 '소방·경찰 재난대응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경찰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골든타임 확보 및 시민 생명·재산 보호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주요 논의 사항은 △현장 출동 시 정보 공유 및 공조 △인명 구조 및 교통 통제 등 협업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역할 분담 지휘체계 정립 등이었다.

송탄소방은 앞으로도 경찰 등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통합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홍의선 서장은 "소방과 경찰이 함께 재난에 대응할 때 효과가 커진다"며 "현장 중심 협업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