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컨설팅' 2개 기업 선정

최대호 안양시장 "제조업 디지털 혁신 적극 뒷받침할 것"

안양시청 전경.(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안양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기업 2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와 함께하는 이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선정 기업 2곳에 올해 말까지 스마트공장 기초 단계의 자동화 설비와 공정관리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70%로,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재)경기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 구축 전 과정에 걸쳐 현장 중심의 전문 컨설팅과 기업 대표 및 실무자 대상 교육을 제공하며, 도입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양시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