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런' 참여자 모집
- 김기현 기자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가 배달 강좌 '학습-런'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는 학습-런은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강사 13명이 각각 기획한 △기초문해 △성인 진로 △문화예술 △시민참여 △인문 교양 등 5개 분야 13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이번 학습-런은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강좌별 회당 2시간 최대 10회까지 무료 제공된다. 학습자는 강좌에 필요한 재료비와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학습-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정, 이주 배경 주민 등 학습 소외계층이 있는 경우엔 가점이 부여된다.
김은영 시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학습-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교육과(031-345-255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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