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도시재생사업'…광명3동 13만 5000㎡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도시재생사업'(광명시 제공)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도시재생사업'(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주민 주도형 '탄소중립 도시재생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도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도비 3억 원과 시비 3억 원을 더해 총 6억 원 사업비로 추진된다.

시는 광명3동 13만 5000㎡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으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 현장 검토, 발표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 대상지인 광명3동은 시가 2021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며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거점시설 조성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한 지역이다.

올해는 거점시설의 지속운영과 주민 주도의 공동체 자립 지원한 점도 포함해 사업에 지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골목을 만드는 '초록빛 골목사업' △마을관리협동조합의 활동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무지개 돌봄사업'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하는 '탄소로운 팝업사업' 등 세 가지로 나눠 오는 2026년~2028년 추진할 방침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