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 스타필드서 이동시장실 운영…민원 청취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지난달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주민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지난달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주민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하=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지난달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민들은 △골프연습장 소음 문제 해결 △31번 버스 증차 △스마트쉘터 이용 교통약자 편의 마련 △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 △과밀학급 및 부실급식 해결 △장난감도서관 신청인원 확대 △위례신사선 지연 등의 민원을 제기했다.

이현재 시장은 제기된 민원에 대해 해당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각 동네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시장실은 이 시장의 공약사항이다.

시민 불편 사항과 정책 건의 등 254건을 접수하고, 그 중 209건을 완료 또는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작은 불편이라도 현장에서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것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