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경기도의원들 만나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총력"
"여러분 의견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당대표 선거 지지 호소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1일 경기도의회를 찾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총력을 다하겠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박 의원은 이날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김진경 도의회 의장, 정윤경 부의장, 최종현 대표의원 등 민주당 도의원 30여명을 만나 당대표 선거에 임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도 함께했다.
박 의원은 "의원들과 함께 비상계엄을 해제하고, 탄핵소추안을 국민과 함께 기적과 같이 가결하고, 헌법재판소의 '8대 0' 파면을 이뤄냈다"며 "사법부의 쿠데타가 있었지만 제압했다. 원내대표를 살아서 무사히 마무리한 것에 대해 국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를 만들어 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민생은 망가지고, 경제는 폭망"이라며 "국민주권 정부에 대한 기대 때문에 주식시장(주가지수)이 올라갔는데 망가진 펀드멘탈을 회복하기 위해선 추경이 통과돼야 한다. 이제 다시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진짜 대한민국 도약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에 왔다. 여러분과 함께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반드시 모든 것을 걸고 총력을 다해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경기도의원들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엔 도청 4층 율곡홀에서 '경기도 핵심 당원 정책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