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도서관 7~8월 '다문화 인식 개선' 특강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7~8월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인문 특강을 진행한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매년 참여 중인 석수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 나라 출신 강연자가 직접 전하는 문화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문화 차이에서 다양성으로'를 주제로 네팔의 문화와 정체성, 다문화 사회에서의 소통 방법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두 번째 강연은 8월 23일 열리며, 작가이자 전직 일본 기자인 나리카와 아야가 연단에 선다. 그는 한국에 사는 일본인으로서의 경험, 일본 내부의 시각 변화 등을 중심으로 양국의 문화적 거리 좁히기에 대한 통찰을 나눌 예정이라고 안양시가 전했다.
특강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운영 사항은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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