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신청사 건립 사업 박차…하반기 착공 목표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여주시 가업동 9-3번지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여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여주시 가업동 9-3번지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여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가 신청사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충우 시장은 최근 가업동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미협의 손실보상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들을 만나 향후 사업 계획 등을 설명했다.

신청사는 여주시 가업동 9-3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7층, 연면적 약 3만2915㎡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사업 부지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손실보상 협의는 약 90% 완료된 상태다.

미협의 대상에 대해선 올해 안으로 보상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시의회가 2회 추경예산 심의에서 신청사 관련 예산을 꼭 반영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