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준공…제조시설·공유오피스 갖춰

지난 24일 열린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준공식 모습.(이천시 제공)
지난 24일 열린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준공식 모습.(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의 공유형 전통 식품 가공센터 준공식이 24일 개최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 센터 준공식엔 김경희 이천시장과 농업 관련 단체장,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교육생,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장호원읍 진암리 남부권 과학영농단지에 연면적 399㎡,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공유형 농산물가공 제조시설 3실과 공유오피스, 관리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사업비는 한강수계 관리기금을 포함해 14억 원이 투입됐다.

이 센터에선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 기초 이론 교육부터 창업, 독립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 지원을 하게 된다.

김 시장은 "공유형 전통 식품 가공센터를 준공하면서 이천시는 농산물 가공 창업과 관련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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