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中후이저우시와 '우호도시→자매도시' 격상

신상진 시장 "첨단산업·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사업 추진"

경기 성남시와 중국 후이저우시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양 도시간의 교류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 관계를 기존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격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자매도시와 우호도시는 상호교류와 친선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 관계 개념으로 자매도시는 행정적 결연 체제를 맺은 것이고, 우호도시는 그 전 단계다.

성남시와 후이저우시의 자매도시 결연 협약식은 전날 후이저우 호텔에서 열렸다. 양 도시는 지난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 행정·산업·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성남시가 전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식에서 "자매결연은 양 도시가 미래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단 의지를 담고 있다"며 "특히 첨단산업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이저우시는 광둥성 동부에 위치한 산업도시로 전자·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업이 집적돼 있다.

성남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 스마트시티 정책 협력, 기업 간 매칭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