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진안동 초등학교 체육관 화재…10명 대피
- 김기현 기자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18일 오후 1시 49분 경기 화성시 진안동 한 초등학교 2층짜리 체육관 건물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당시 공사 관계자 10명은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건물은 학교 본관과 일정 거리 떨어져 있어 학생과 교직원 등 구성원도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주민들로부터 54건에 달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9대와 인력 60명을 동원해 20여분 만인 오후 2시 15분 불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 당국은 체육관 건물 2층 지붕 단열재 제거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에 의해 발화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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