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서 '피투성이 진돗개' 발견…"학대 추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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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에서 피투성이가 된 진돗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여주시 한 전원주택 단지에서 진돗개 1마리가 큰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개의 머리 부분엔 누군가 삽 등 둔탁한 둔기로 내리쳐 생긴 상처가 있었다.

해당 견주는 부상당한 개를 동물병원으로 옮기고, 112에 해당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동물학대 혐의가 있다고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