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 대상 방문 서비스

경기 양평군 집중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이 오는 8월까지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 대상 '집중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담당 직원이 가정이나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군은 건강 문제가 있으면서 증상 조절이 쉽지 않은 집중관리군 60여 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8회 이상 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주요 내용은 △혈압·혈당·빈혈·콜레스테롤 체크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 교실 △웃음 치료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교육 등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 건강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