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동두천에 추가 개소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광명시에만 있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경기북부지역인 동두천시에 추가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시도별 1개소씩 운영되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전국 최초로 추가한 것으로, 뜻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 지원이 한층 강화된 셈이다. 위기임산부는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이유로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칭한다.
도에 따르면 경기북부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 동두천에 위치한 '경기도 천사의집'(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설치돼 오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전문상담사 4명이 상주해 유선, 방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위기임산부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에서는 △임신·출산 관련 상담 △육아 양육용품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및 보호(주거) 연계 △법률·의료 지원 연계 △교육지원(대안학교) △아동보호체계 안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도 관계자는 "위기임산부에게는 무엇보다 신속하고 세밀한 상담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가 선제적으로 구축해 온 지원체계의 경험을 통해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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