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대규모 복합재난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총 37개 기관, 430여명 참여
- 김기현 기자
(하남=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7일 오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 조정카누경기장 인근에서 '2025년 경기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소방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헬기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매몰자 탐색·구조 △화재 진압 △대량 환자 분류 및 응급처치 △교통통제 및 현장 안전관리 등이었다.
참여 기관(인원)은 소방 당국과 경찰, 군, 응급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7곳(430여명)이었다고 경기소방은 전했다.
김재병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훈련이 아닌, 실제 재난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대응 능력을 키우고 재난 발생 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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