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50시간 교육 인정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농업회사법인 '디엠지(DMZ) 천년꽃차'가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2025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 공모에 선정돼 2회에 걸쳐 단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경기 파주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 중장년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및 미래 설계를 돕고, 초보 귀농인의 역량을 강화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해당 교육은 이론과 토론, 체험과 실습 등 50시간의 현장 중심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교육은 6월 17일 진행되며, 2회차 교육은 9월 중 이뤄진다.

시는 6월 15일까지 교육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은 전화 또는 교육기관 방문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시는 "교육비 60만 원 중 50만 원이 지원된다"며 "과정 수료시 '농업교육포털'에서 '귀농귀촌 교육' 5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