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달 8일까지 '청년 부캐 도전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청년 부캐 도전 프로젝트'에 참가할 예비 강사 12명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청년부캐 도전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해 시작한 사업이다. 시 사업은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과 강점 코칭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18세부터 39세 청년 중 강의 경력 1년 미만의 청년이다.

시는 선정된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올해는 1~4기 수료생과 신규 교육생 간 네트워킹을 통한 선·후배 강사 커뮤니티도 구축해 준다.

신청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6월 25일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열정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강의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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