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수도권 최대 유흥가 '인계동'서 민·경 합동순찰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9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대에서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범죄예방활동 강화' 활동 중 하나인 이번 순찰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강력범죄를 예방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나원오 수원남부서장 등 경찰관 15명과 인계자율방범대, 영통자율방범연합대 등 모두 75명이 폐쇄회로(CC)TV 등 방범시설물을 점검했다.
수원남부서는 앞으로도 선제적·가시적 위력순찰로 범죄 심리를 억제해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밤거리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동욱 인계자율방범대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방범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나 서장은 "자율방범대 등 시민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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