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 2026~28학년도 대비 2차 입시설명회 개최

24일 다원이음터…진로진학리더교사단 특강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제공.

(화성=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오는 24일 화성시 영천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다원이음터에서 '2026~28학년도 대비 2차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입제도로 인해 정보에 혼란을 겪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7일 열린 1차 설명회엔 280명 넘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특히 공교육을 대표하는 EBS 강사진의 강연이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2차 설명회에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소속 진로진학리더교사단이 참여해 △대입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 △미술 및 체육 계열 진학을 위한 맞춤형 전략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입시를 앞두고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오는 7월 19일엔 장안대 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연다. 이 박람회엔 전국 4년제 및 전문대학이 참여해 최신 입시 정보 제공과 함께 고등학생 대상 1대 1 맞춤형 진학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선일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화성시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