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표 관광명소 '안산 9경→12경' 늘린다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지역대표 관광명소를 현 9곳에서 12곳으로 늘린 '안산 12경'을 선정하기 위해 2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차 선호도 조사는 오는 23일까지 실시되며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안산 9경'은 △시화호 조력발전소 △대부 해솔길 △구봉도 낙조 △탄도 바닷길 △풍도 △동주염전 △안산 갈대습지 △다문화 거리 △노적봉 공원 등이다.

시는 지난 2월 24일~3월 24일 여기에서 3곳을 추가하기 위한 1차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지는 김홍도길, 대부광산 퇴적암층, 바다향기수목원, 부곡산림욕장, 산업역사박물관, 수암봉과 안산읍성, 최용신기념관, 호수공원과 무궁화동산, 화랑유원지 등 9곳이었다. 시는 이 가운데 3곳을 2차 조사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안산 12경'은 내달 중 개최될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