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테니스·수영 등 11개 종목 가능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7일 영통구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7/뉴스1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7일 영통구 망포복합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7/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영통구 망포공원 일원에 건립한 '망포복합체육센터'가 7일 개관했다.

시에 따르면 연면적 1만 3720㎡의 이 센터는 지하 2층·지상 2층으로 이뤄져 있다.

이곳에서는 시에서 가장 많은 11개 체육 종목을 접할 수 있다. 테니스, 수영 등과 함께 가상스포츠인 하도(HADO) 프로그램 체험도 가능하다.

지하 1·2층 주요 시설은 △수영장(25m, 9레인) △주차장(108면) 등이다. 지상 1·2층에는 △탁구장(7면) △GX룸 △피트니스센터 △테니스장(3면) 등이 있다.

이날 센터 개관식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시의회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곳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공간"이라며 "망포 주민 체육문화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