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개방형 복합문화공간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추진
- 유재규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역사와 전통문화를 한 곳에 모아두는 '광명역사문화박물관'을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박물관 건립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사업은 시 고유의 역사·문화를 한데 모아 보존·전시하고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구축된다.
특히 시는 전체 면적의 42%에서 개발 사업이 진행되며 다수의 지역유물이 출토되고 있어 이를 보존할 역사박물관 건립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완 구연부편 등 217건, 광명구름산지구에서 철제 등자 등 76건의 유물이 출토됐다.
시는 박물관을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이후 시는 2026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를 거쳐 같은 해 하반기 경기도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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