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3층짜리 상가주택 불…2층 주민 2명 구조
- 최대호 기자

(성남=뉴스1) 최대호 기자 = 30일 오전 8시 49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3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대는 화재 진압과 동시에 건물 2층에 고립된 주민 2명을 확인, 복식사다리를 펼쳐 구조했다.
또 다른 주민 등 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지상 1층 배전반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상가·지상 2~3층은 주택 구조다.
소방 당국은 오전 9시 11분 불을 모두 껐으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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