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기 이륜차 234대 구매 지원…대당 최대 300만원

전기 오토바이./뉴스1 ⓒNews1 김영훈 기자
전기 오토바이./뉴스1 ⓒNews1 김영훈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이륜차 234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기 이륜차를 사는 사람은 차종별로 1대당 117만~270만 원의 보조금에 유형별 추가 보조금을 더해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전기 이륜차(환경부 선정 차종 한정)를 구매하면 3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배달 사용 목적으로 전기 이륜차를 구매한 후 6개월 이상 유상·3개월 이상 비유상 운송보험을 유지하면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개인과 개인사업자는 최대 1대, 법인과 배달용은 최대 10대까지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시에 전기 이륜차를 등록할 수 있는 법인, 공공기관, 기업 등이다.

전기 이륜차 판매점에서 구매신청서 작성 후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