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질공원 해설사들과 ‘한탄강 주상절리길 리본달기’ 개최
- 박대준 기자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은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지질공원 해설사들을 대상으로 ‘한탄강 주상절리길 리본 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연천군 5개 코스, 포천시 7개 코스, 철원군 2개 코스 포함 총 14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과 주상절리의 뛰어난 절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해설사들이 주상절리길의 도보여행 방향을 안내하는 가이드 리본을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재인폭포, 아우라지 베개용암, 백의리층, 전곡리 유적, 비둘기낭 폭포, 고석정 등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들을 만나볼 수 있어 지질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한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2020년 유네스코의 최초 지정 이후 2024년 재지정에 성공했으며, 국내 최초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으로서 지질학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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