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500만원 기탁
재해 저소득층 전달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경기 이천시의 나눔 캠페인인 ‘행복한 동행’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시가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7월 1일 이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지원하는 특별재난지원금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설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었다.
이천시는 이 기탁금을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긴급 재난 재해 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 발전과 자치분권 확대, 지방 공동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협의체로 1999년에 설립됐다.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이천시민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누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함께 나누는 정신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탁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돼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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