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첫 벚꽃축제 행사 12~13일…"개화시기 지연에 연기"
- 유재규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개화 시기 지연으로 '제1회 안산 벚꽃 놀이터' 행사를 일주일 연기해 연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주 예정이었던 안산 벚꽃 놀이터 행사는 최근 꽃샘추위 등 영향으로 개화 시기가 지연돼 오는 12~13일 화랑유원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벚꽃 행사는 △벚꽃버스킹 △어린이 벚꽃열차 △숲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벚꽃버스킹은 지역 청년 및 예술인들의 무대에 더해 안산시립국악단의 국악 피크닉 공연도 어우러져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술 체험 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화랑유원지 화랑호수 주변에는 감성적인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 친구, 연인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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