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소” 용인시, 공원 5곳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3곳 내년 12월 완공, 2곳은 내년 하반기 착공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공원 하부 공간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된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처인구 1곳, 기흥구 2곳, 수지구 2곳 등 5곳의 공원에 지하 주차장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처인구 역북문화공원에 125면, 기흥구 구갈동 안마을공원에 114면, 수지구 풍덕천동 토월공원에 113면의 주차 공간을 내년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기흥구 관곡근린공원(145면)과 수지구 동천체육공원(84면)은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원 하부에 지하 주차장을 만든 뒤 상부에 공원을 다시 조성하는 방식으로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계획을 세웠다.
대상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아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선정했다.
이상일 시장은 “불법 주정차로 교통 불편이 발생하는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을 세웠다. 주차 인프라를 계속 확대해 교통편의, 주차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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