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동인구 가장 많은 곳은 인계동"…시 '데이터 포털' 서비스 개시

 경기 수원시 데이터 포털.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3/뉴스1
경기 수원시 데이터 포털.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3/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데이터 포털'에서 지도(GIS) 기반 시각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데이터 포털엔 이동통신사, 신용카드사, 신용평가사 등 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시각화 정보가 담겨 있다.

이곳에선 인구, 카드 사용, 어르신 우대할인 효도업소, 임신부 배려할인 업소, 아동·청소년 돌봄 안내, 반려동물 현황, 공원현황 등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일례로 '시각화 현황' 게시판에서 유동 인구를 클릭하면 유동 인구 상위 5개 행정동, 시간대·요일별 상세한 정보를 그래픽으로 볼 수 있다. 작년 12월 유동 인구가 가장 많았던 동은 인계동이었다.

아울러 데이터 지도에선 생활 지리정보, 통계 지리정보, 경기도 상권분석 데이터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 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