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화성시 뉴스1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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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가 '2025년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으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아이템의 시장성 검증 및 자금 유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내용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입점 지원 △크라우드펀딩 기획 및 운영 컨설팅 △스튜디오 촬영 및 콘텐츠 디자인 △온오프라인 홍보 △크라우드펀딩 정산 수수료 지원 등이다.

이 사업엔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기업 경영 역량 강화(마케팅) 교육'을 수료한 기업이 참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통해 총 2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14일 오후 6시까지 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신청(이메일)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352-9400)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21년 해당 사업을 시작한 이후 작년까지 총 17개 사회적경제 기업의 크라우드펀딩을 지원, 총 5100만 원의 펀딩 금액을 달성했다.

이향순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중요한 기회"라며 "기업들이 성공적인 펀딩을 달성할 수 있도록 플랫폼 입점, 기획 및 홍보 등 종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