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WFPL 지자체 혁신평가'서 대상 수상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가운데)이 최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0/뉴스1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가운데)이 최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20/뉴스1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최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와 공기업평가위(SEC), 세계언론협회(WPA), 이정문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지자체 혁신평가는 효율적인 예산 투입으로 지방자치 패러다임 전환에 헌신한 주역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다.

김 시장은 민선 5‧6·8기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도시 자족기능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의왕 레일바이크와 바라산 자연휴양림 등 관광 자원을 발굴한 점,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 소통을 강화한 점, 수학클리닉센터와 진로진학상담센터를 개소하는 등 차별화한 교육 정책을 펼친 점 등 시민 삶을 풍족하게 하는 데 기여한 공도 인정받았다.

특히 김 시장 현재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와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인덕원~동탄(인동) 및 월곶~판교(월판) 복선전철 사업과 GTX-C 노선 의왕역 설치사업 등 광역 교통망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상태다.

김 시장은 "그동안 시를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의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