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원 유원건축 회장, 용인시에 장학기금 3천만 원…누적 1억6천
“미래 인재 양성에 도움 줄 수 있어 뿌듯”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김기원 유원건축사사무소(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회장이 지난 18일 경기 용인특례시청 시장실에서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엔 용인시장학재단 명예 이사장인 이상일 시장과 김기원 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유원건축사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학재단 장학기금이 지역의 청소년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김기원 회장을 비롯한 유원건축사사무소 직원 여러분과 장학 사업을 잘 해주고 계시는 구자범 이사장 등 장학재단 관계자들께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원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용인시 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억 6048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용인시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도시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기금은 용인시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2001년 12월 설립된 용인시 장학재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1만 5165명의 학생에게 10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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