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양가구엑스포’, 3월13~16일 킨텍스서 개최

60여개 업체 참여, 최신 인테리어 가구 한자리에
고양시 "가구산업, 시의 중요한 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아"

지난해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가구엑스포 행사장.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025 고양가구엑스포’가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양가구단지협의회와 일산가구단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60개 이상의 가구업체가 참여해 최신 가구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가구 신상품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며, 소비자들은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일가구,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을 키워드로 하는 고양가구엑스포는 실내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가구들이 전시될 예정으로, 신혼부부·인테리어 전문가·홈퍼니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업체와 소비자 간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구업체의 마케팅 강화를 돕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지역 가구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가구산업이 고양시의 중요한 산업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지역 내 가구업체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가구엑스포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