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아지는 안양 10선'…초등생 입학지원금·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올해부터 경기 안양시의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지원금으로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하고,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겐 생리용품을 무상 지급한다.

안양시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 더 좋아지는 안양 10선'을 선정, 공개했다.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10만원 지원

올해부터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에겐 1인당 10만원의 입학준비금이 지원된다. 안양시에 주소지를 둔 경우 관내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학교나 대안 교육기관 신입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로 지원된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겐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보편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최대 16만 8000원(월 1만 4000원)이다. 비용은 생리용품만 구매 가능한 안양사랑페이(지역화폐)로 지급하며, 관내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

국가보훈 대상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30만 원씩 지급해 온 보훈 명예 수당을 36만 원으로 인상한다. 연간 지급액은 1인당 144만 원이다. 지급 대상자는 안양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등이다.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경기도 참전 명예 수당도 연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인상한다.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운영시간 확대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이 야간에도 운영한다.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에서 2월부턴 주 2회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확대 운영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노선 및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인덕원역~안양역을 오가는 야간노선(오전 0~2시)은 올 1월부터 기존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안구청~비산체육공원을 운행하는 주간 노선은 오는 6월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운행 시간을 늘리고, 학원가사거리까지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을 올해 하반기 171세대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이 예정된 지구는 호계온천주변지구, 삼신6차아파트지구, 냉천지구 등 3곳이다.

난임 극복 지원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 비용을 여성 최대 200만 원, 남성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20~49세 여성 중 소득 등 기준을 충족한 경우 난자채취를 위한 검사비 및 시술비용의 50%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청년 활동공간 '안양 청년 1번가' 개소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청년 활동공간 '안양 청년 1번가'가 올 상반기 옛 안양1동주민센터 부지에 문을 연다. '안양 청년 1번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에 연면적 756㎡ 규모로서 다목적 공간, 개방 쉼터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석수체육관 개관

석수체육관이 올 하반기 만안구 석수동 279-38, 39번지에 개관한다. 석수체육관은 지하 2층·지상 5층 건물에 연면적 7932㎡ 규모로서 내부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장·농구장) 등이 설치된다.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올 상반기 동안구 비산3동 315-5번지 일원에 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된 연면적 4153㎡에 식당, 물리치료실, 카페, 강당, 프로그램실 등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설이 제공된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