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저소득 가정에 '설 명절비’지원…2000가구에 10만원씩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설 명절(29일)을 앞두고 저소득층 가구에 '설 명절비' 총 2억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용인시로 지정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설 명절비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정으로서 각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2000가구다.
지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2일까지 가구당 10만 원씩 대상자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을 느끼며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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