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설맞이 행사…"최대 2만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수원시 제공) 2025.1.21/뉴스1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수원시 제공) 2025.1.21/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설을 앞두고 오는 23~27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시장 내 전체 59개 점포 중 53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최대 환금 금액은 2만 원이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일 경우엔 1만 원, 6만 7000원일 경우엔 2만 원을 환급받는다.

소비자는 수산물 구매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영수증을 환급행사 부스로 가져가 본인 확인을 거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법인카드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