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평온의 숲’ 설 명절 봉안당 사전 예약제 운영

17일부터 홈페이지서 선착순

용인평온의숲 조감도.(용인도시공사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원활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용인 평온의 숲’ 평온마루(봉안당) 입장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오는 17일부터 용인 평온의 숲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희망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봉안당 사전예약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혼잡 해소를 위해 매시간 150명으로 한정한다.

또 봉안당 위생과 방문객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명절 전 주말(18~19일)과 명절 연휴 기간(25~30일)에는 추모실 이용 및 음식물 반입·섭취가 제한된다.

용인 평온의 숲 관계자는 “방문객이 집중 방문하는 시간대를 분산하고 안전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게 됐다”며 “설 명절 미리 조상 추모하기, 추모 시간 최소화 등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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