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실시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 매우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23가 다당 백신으로 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매년 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1회만으로 합병증 발생을 줄이고 폐렴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5세 이전에 13가 백신을 맞은 경우엔 접종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23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전에 23가 백신을 유료로 맞은 경우엔 접종일로부터 5년이 지나야 23가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보건소나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상관없이 무료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와 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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