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31일 '폐수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 News1 김기현 기자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 News1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20~31일 폐수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행위'를 특별 감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각 사업장 인근 하천을 순찰하며 폐수 무단배출, 배출시설 고장 방치 등 불법행위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자율 점검 요청으로 사업장 자체 관리를 유도해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28~30일에는 상황실을 운영하며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시는 환경 오염 행위 신고를 통해 행정처분이 이뤄질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폐수 무단배출이나 환경오염 사고 목격 시 128 또는 시 환경정책과로 신고하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행위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