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균관대역 인근에 44면 규모 공영주차장 들어서
15일부터 무료 임시운영…다음달 1일부턴 유료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 인근에 차량 4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 수원시는 밤밭고가차도 하부, 장안구 율전동 281-3번지 일원에 2060㎡ 규모 '율전 제3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율전 제3공영주차장은 오는 15일부터 무료로 임시 운영하며,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정식 운영 시점부턴 이용료가 유료로 전환된다.
시는 율전 제3공영주차장이 율전동 일대 주차난 해소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율전동엔 상가와 주택이 다수 들어서 있고, 성균관대역까지 있어 주차난이 극심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숨어 있는 공간이나 활용도 낮은 공공시설을 주차장으로 조성하겠다"며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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