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11월 폭설' 재산 피해 5000억 육박…복구 계속
- 최대호 기자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117년 만의 '11월 폭설'에 따른 경기지역 재산 피해 규모가 5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시군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한 폭설 피해 규모는 공공시설 121억 원 사유 시설 4832억 원 등 총 495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농가 1만 4146건, 농림시설(비닐하우스 등) 1897헥타르, 농작물 447헥타르, 축산 농가 2299건, 축사 2467동, 가축 61만8000두, 소상공인 피해 3330건 등이 신고됐다.
도는 피해 복구를 위해 소상공인·축산·농가·농업인 복구 지원에 677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또 중앙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대상 지역은 안성·평택·이천·화성·용인·여주·광주·안산·시흥시와 오산시 초평동이다.
공공시설은 이날 현재 100%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사유 시설 복구율은 주택·공장 73.3%, 비닐하우스 등 농림시설 64.4%다.
폭설 당시 16개 시군에서 이재민 654세대 1202명이 발생했다. 대부분 귀가했지만 15세대 31명은 여전히 보금자리로 돌아가지 못한 상태다.
도는 조속한 시설 복구 및 피해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재정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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