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아파트 건설 현장서 50대 근로자 실족해 5m 추락(종합)
- 김기현 기자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21일 오전 10시 47분 경기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소재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신축 현장에서 50대 남성 근로자 A 씨가 5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 생명에 지장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 씨는 지하 1층 천장을 콘크리트로 타설하기 위한 길이 2m, 폭 50㎝ 크기 가설재를 2인 1조로 지상에서 설치하는 과정에서 실족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A 씨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와 함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서희건설이 시공하는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1554가구) 규모로서 오는 2026년 7월 입주 예정이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