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FC안양 열정 담은 영화 ‘극락축구단’ 대박 기원”

SNS 통해 이달 31일 개봉 소식 전해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K리그2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국내 최초 축구 서포터즈 다큐멘터리 영화인 ‘수카바티: 극락축구단’ 개봉과 관련해 “대박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최 시장은 23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개봉일이 다가오니 정말 기대가 크다. 이 영화는 단순한 축구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FC안양과 서포터즈 RED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담은 이야기”라고 전했다.

이어 “2004년 안양 LG치타스 연고지 이전 사태 이후, 팀을 되찾기 위해 나선 우리 서포터즈들의 이야기가 얼마나 감동적인지, 이미 사전 시사회를 통해 많은 분이 가슴 벅찬 눈물의 감상평을 남겼다”며 “선호빈, 나바루 감독님의 열정적인 홍보 덕분에 더욱 많은 사람이 이 영화를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최 시장은 “서포터즈들의 뜨거운 열정과 끈기로 기적같이 이룬 FC안양의 창단 과정을 꼭 영화로 만나시길 바란다. 저도 7월 31일에 꼭 보러 가겠다”며 “대박을 기원하며, FC안양과 서포터즈 RED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는 말로 글을 마쳤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