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연면적 1만3619㎡ 규모
아동·장애인·여성능력개발 기관 입주…2027년 준공 목표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처인구에 가족, 아동, 장애인 지원과 여성능력개발 등을 위한 복합공간인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632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1만3619㎡ 규모의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을 처인구 마평동에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9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4월에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새일센터 등을 포함한 복합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이와 관련, 용인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류광열 제1부시장이 주재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사업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류광열 부시장은 “(가칭)동부지역 여성회관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한 시설로 활용될 수 있도록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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