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3선 수원시장' 출신 염태영 "경제 회생·국격 회복 초점"
개표결과, 최종 59% 득표율로 당선 확정
-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수원무 선거구에 출마한 '3선 수원시장' 출신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염태영 당선인은 이번 총선 개표 결과, 최종적으로 8만 7665표(득표율 59%)를 확보하면서 당선을 확정 지었다.
경쟁자 박재순 국민의힘 후보는 이보다 2만 6760표 적은 6만 905표(40.99%)를 얻는 데 그쳤다. 두 후보 간 득표율 차는 18.01%포인트(p)다.
1960년 7월 수원 태생인 염 당선인은 매산초와 수성중, 수성고를 나온 일명 '수원 토박이 중 토박이'다. 이후 그는 서울대 농과대학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염 당선인은 지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수원시장에 당선된 이래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수원특례시 승격을 주도하기도 했다.
2020년엔 민주당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현직 기초단체장 출신 인사가 당 지도부에 입성한 건 염 당선인이 우리 정당 사상 최초였다. 염 당선인은 2022년 8월부턴 제2대 경기도 경제부지사로 활동했다.
염 당선인은 앞으로 △군 공항 이전 △지하철 3호선 권선 지역 연장 △신수원선 영통 환승역 △망포역~동탄 간 트램 등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당선 소감문에서 "위대한 도시 수원의 변화·발전, 더 나은 내일을 선택한 시민과 권선·영통 주민들의 빛나는 승리"라며 이는 "무너진 민생과 위기에 빠진 경제를 살려내고, 훼손된 민주주의와 국격을 회복시키라는 시민들의 명령"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그는 "흔들림 없이 오직 수원시민만 바라보며 권력 다툼이나 편 가르기, 갈라치기 정치에 빠지지 않겠다"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권선·영통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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