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

재발 방지 위한 방역 강화 조치는 유지

1월16일 경북 영덕군의 한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후 대구 북구 검단동 축산물도매시장 입구에서 출입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2024.1.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월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내려진 파주·양주·연천 등 3개 시군 양돈농가 57호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를 21일 0시부로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1월 파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즉시, 경기북부지역에 대해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역학농가 돼지·분뇨 이동차단, 타 지역과의 돼지 출입금지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해제는 발생농장의 가축 매몰 처리 완료일(1월 20일)부터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발생농장 환경검사와 방역대 농장의 사육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해제 조치로 해당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가 및 관련 축산시설의 출입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가 모두 풀리게 된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야생 멧돼지에서는 계속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양돈농가에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까지 경북 영덕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건이 발생한 가운데 발생 양돈농장 돼지 2857마리를 살처분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