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현근택, '비명' 윤영찬 지역구서 '현명한 선택' 출판기념회
지지자 등 1000여명 참석…이재명 "국민과 함께 하는 정치인"
- 최대호 기자
(성남=뉴스1) 최대호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후보 시절 대변인을 맡았던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52·변호사)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현 부원장은 7일 성남시 중원구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저서 '현명한 선택'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정청래 수석최고위원,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 김용민·양이원영 국회의원, 강부원 전 성남시의회 의장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현 부원장에게 힘을 실었다.
행사는 지지자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대표 축전으로 시작됐다.
이 대표는 축전을 통해 "제가 지켜본 현근택 부원장은 서 있는 곳이 어디든, 어디서 어떤 일을 하든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과 호흡하며, 절박한 국민의 삶과 함께 하는 정치인"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현 부원장이 가진 소신과 포부, 책에 담긴 좋은 정치에 대한 고민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더 큰 쓰임새를 발휘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추 전 장관은 "정치가 익숙하지 않던 변호사 현근택을 처음 봤을 때 '인재가 틀림 없다, 꼭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상근부대변인 직을 제안했을 때 한걸음에 달려와 성실함과 실력으로 당을 대변해 열심히 일 해줬다"고 평가했다.
저서 '현명한 선택'에는 제주 4·3사건의 아픔이 담긴 현근택의 굴곡진 인생, 더 나은 변화를 위해 치열히 싸워온 그의 정치 여정과 좋은 정치에 대한 열망이 담겼다.
현 부원장은 "출판기념회를 준비하며 지난 세월을 돌아보게 되었다. 덕분에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함께 걸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며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해서 중원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현 부원장은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교육과를 졸업했다. 200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을 33기로 수료했다. '경기도 대북송금 의혹' 사건 관련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의 변호를 맡기도 했다.
한편 성남시중원구 선거구의 현직 국회의원은 민주당 내에서 '비명'(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윤영찬 의원이다.
8일 현재 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윤창근 전 성남시의장(민주), 조광주 전 지역위원장(민주), 윤용근 변호사(국힘), 심규철 전 국회의원(국힘), 임진기 전 성남시장 비서(국힘), 김현경 전 성남시의원(진보당)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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