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눈' 북상 경기 남부 14개 시군 '태풍주의보' 발효
나머지 17개 시·도는 태풍예비
- 유재규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제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경기일부 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도내 14개 시군에 태풍 주의보를 내렸다.
이곳 14곳 시·도는 △안산 △수원 △성남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이다.
오전 6시 기준으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안성 26.5㎜, 용인 19㎜, 이천 15.5㎜, 평택 15㎜, 여주 14㎜로 파악됐다.
도내 나머지 17개 시군도 이날 오전 10시30분을 기해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7개 시군지역은 광명 △과천 △시흥 △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안양 △구리 △남양주 △하남이다.
한편 경기도는 전날(9일)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3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비상 3단계는 집중호우로 △옥외광고물 해안시설·건설현장 타워크레인 등 집중 관리 △해안가 갯바위·산책로 해안도로, 하천변 산책로·계곡 등 위험지역 안전선 설치 △지하차도 세월교 통제 △산사태 위험지역·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재해 취약계층 예비특보 시 사전 대피 우선 시행 등의 안전 조치를 이어간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하천과 계곡 등 물가 주변의 통행은 자제하고 시설물의 파손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니 가급적 외출도 삼가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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