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만명 육박 최다 기록 경신…16일 2만8447명 확진
일주일 전보다 1만696명↑…고양 등 13곳 1000명 이상 쏟아져
사망자 12명 발생…재택치료자 8만8463명 달해
- 진현권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3만명에 육박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0만738명으로 전날(15일) 같은 시각 47만2291명보다 2만8447명 늘었다.
이전 최다 확진기록(15일 2만7963명)을 하루만에 갈아치운 것으로, 일주일 전(9일 1만7751명)에 비해선 1만696명 늘었다.
최근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5~31일 4000~5000명대였으나 설 명절인 2월 1~3일 6000~7000명대로 올라선 데 이어 4일(1만449명) 처음 1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5~8일 1만명 안팎(5일 1만1952명, 6일 9805명, 7일 1만2138명, 8일 1만3651명)으로 증가했고, 9~14일(9일 1만7751명, 10일 1만7976명, 11일 1만5960명, 12일 1만7074명, 13일 1만5875명, 14일 1만7241명) 1만명대 중후반으로 늘어난데 이어 15일(2만7963명), 16일(2만8447명) 3만명 가까이 폭증했다.
신규 사망자는 12명 늘어 누적 230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고양시가 235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원시 2219명, 용인시 2212명, 화성시 1698명, 성남시 1657명, 부천시 1614명, 남양주시 1544명, 안산시 1493명, 시흥시 1333명, 평택시 1168명, 김포시 1100명, 안양시 1098명, 파주시 1020명, 의정부시 956명, 광주시 826명, 하남시 748명, 광명시 653명, 군포시 645명, 양주시 572명, 오산시 534명, 구리시 455명, 이천시 454명, 포천시 441명, 의왕시 383명, 안성시 342명, 여주시 239명, 동두천시 222명, 양평군 174명, 과천시 171명 순이다.
도내 31개 시군 중 29개 시군에서 확진자 100명 이상이 나왔다. 특히 확진자 1000명 이상 쏟아진 곳은 고양, 수원 등 13개시에 달했다.
17일 0시 현재 2차까지 백신 접종자는 누적 1159만4638명으로 전체의 86.0%이며, 추가 백신(부스터샷) 접종자는 768만6575명으로 전체의 57.0%다.
경기도는 17일 0시 현재 592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41.9%인 2480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 병상은 874개 중 32.0%인 280개를 사용 중이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확보된 3437호(준비 704호 포함-실제 2733호) 중 561호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20.5%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8만8469명으로 전날(7만7365명)보다 1만1104명 늘었고, 누적 치료자는 30만3285명으로 집계됐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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